경북, 전국 첫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출범

입력 2015년10월13일 10시27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종합상사는 도내 사회적기업 40여곳이 일정 금액 출자해....

[연합시민의소리] 13일 경북도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업무협약 및 창립총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시장개척, 판로확보 등을 지원 종합상사가 전국 처음으로 출범했다.


이날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남규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강대성 SK행복나래 대표이사, 홍덕률 대구대 총장, 정홍규 커뮤니티와경제 이사장, 종합상사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종합상사는 도내 사회적기업 40여곳이 일정 금액을 출자해 만들었다.


공공기관과 민간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기업 상품 기획·구성, 홍보·판촉, 관련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개별 사회적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분야를 전문 지원한다.


판로개척팀과 경영업무팀을 구성해 조기에 수익 창출과 자립경영을 달성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종합상사가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도는 종합상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협의회는 사업제안, 기획운영협의 등을 한다.


SK행복나래는 판로 및 물류 지원, 대구대는 사회적기업 인력 육성, 커뮤니티와경제는 실무 및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다.


도는 사회적기업이 품질 경쟁력은 있지만 시장환경 대응,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어 전문적인 판로 개척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종합상사 출범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부문 대상을 받았고 정부 3.0 선도과제로 뽑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