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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회장 박성규) 주관으로 개최되는「2015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기능전승자 작품전은 크게 전시관, 체험관, 시연관, 판매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품자들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살아 있는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따라서 50개 종목의 기능전승자 80여명이 참여하여 총 3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기능전승자들의 장인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시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풍부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볼거리 외에도 직접 전통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 직접 구매 가능한 살거리도 충분하다.
 
매듭, 오죽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에서는 매일 1~2개 직종의 체험행사가 열리며, 그와 병행하여 작품 출연자의 작품 제작 과정 시연행사도 매일 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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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 작품 외에 기능전승자가 제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관도 운영하고 있어 맘에 드는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약 320여 작품이 전시되는 전시관에서는 기능전승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전통공예 상품공모전」 당선작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목칠공예, 도자기, 금속, 종이,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통공예 상품이 전시돼 우리 전통기술의 우수성과 신선한 기획이 결합된 당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5일에는 제1회 전통공예 상품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등의 수상자를 축하하고 시상도 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독일에 마이스터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기능전승자들이 있다”며“독일의 마이스터처럼 이분들이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