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성 백내장, 여성 진료인원 54만2천732명, 남성 36만3천243명의 1.49배

입력 2015년10월15일 19시3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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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합시민의소리]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년성 백내장(질병코드 H25)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77만5천4명에서 2014년 90만5천975명으로 연평균 3.2% 늘었다.


그 사이 진료비는 3천556억원에서 3천899억원으로 매년 평균 1.9%씩 증가했다.
 
노년성 백내장 환자는 작년을 기준으로 하면 여성의 진료인원은 54만2천732명으로, 남성 36만3천243명의 1.49배에 달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환자수가 많았지만 8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오히려 많았다.

노년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섬유단백의 분자량이 증가하고 구성 성분이 변하고 수정체가 서서히 투명성을 일어가는 질병이다.


시력 혼탁, 시력 감퇴, 주변부 혼탁으로 백내장이 시작되면 초기에는 시력 장애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동공 부위 등에 병변이 있으면 밝은 곳에서 시력이 감퇴하는 '주간맹(晝間盲)'이 초기부터 나타날 수도 있다.


노년성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다만 자외선 노출이나 안구 내 염증 등이 백내장의 진행을 악화시킬 여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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