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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과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20개동 복지위원 42명에 대해「지역복지 전달체계 변화와 민관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지난 6월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복지위원들에게 복지전달체계의 변화와 흐름, 민·관협력, 복지위원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라는 내용으로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회장 황산 교수의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복지위원들이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2017년까지 洞 복지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로「지역내 자체 보호망」을 구축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반기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복지위원은 해당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으로 위촉되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권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무적으로 구성되면서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되었으며 동별 2인 이상, 임기는 3년으로 명예직이다.
 

 교육에 앞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가의 제도권 밖에 소외된 분이나 갑자기 위기에 처한 가정을 찾아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생활고로 절망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복지위원의 적극 참여와 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