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곳푸’ 필리핀 북동부 강타

입력 2015년10월19일 08시32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8명 실종, 주민 2만3000명 대피

방콕포스트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방콕포스트가 당국 보도를 인용,  제24호 태풍 '곳푸'가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동부를 강타하면서 폭우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누에바에시하주(州) 주지사는 2명이 익사했다고 밝혔고 재단관리당국도 타를라크주에서는 1명이 전기에 감전돼 숨졌으며 마닐라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그 외 8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2만3000명이 대피했다.


태풍으로 9개 주의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나무와 송전탑이 쓰러지고 통신이 두절, 홍수와 산사태로 수십 곳의 도로와 다리의 통행이 중단됐으며 항공 당국은 수십 편의 항공기와 선박 운항을 중지시켰으며 많은 도시가 휴교령을 내렸다. 군인과 경찰은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주들의 침수 지역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현지 기상청은 태풍은 전날 자정 오로라주 카시구란 지역을 강타한 이후 세력이 약화하고 속도가 크게 느려졌으며 시속 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는 태풍의 바람은 시속 150㎞를 유지하고 있으며 순간 최대 풍속은 시속 185㎞를 기록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