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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자유학기제 운영교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3주에 걸쳐 3차 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목적은 현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도와줌으로써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2016년에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컨설팅 효과를 높이고자 컨설팅이 시작되기 전에 각 학교로부터 자유학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질의사항을 받았다.
 

컨설팅 지원단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학교 간 의뢰 내용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Q&A를 작성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였다.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사항으로는 자유학기 교육과정은 어떻게 편성하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자유학기활동 평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은 무엇이고 나이스 입력은 어떻게 하는지, 외부강사 관리와 예산사용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등에 대한 것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상당부분이 해소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금년에 북부는 관내 중학교 21교 전체가 자유학기제 운영을 희망하여 현재 운영 중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울 수 있음으로써 2016년에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