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100여명 대상 연수 실시

입력 2015년10월20일 17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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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및 성폭력,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가 홍영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학생 폭력 예방을 위한 상황별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는 성폭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교육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어떻게 자신을 표현해야하는지, 학교 및 가정에서 스킨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하여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을 설명하였다.
 

또한 장애학생의 성 발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며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장애학생의 인권과 그 주변인의 인권을 보호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금 설명하였다.   
 

강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원은 “사춘기의 장애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한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연수를 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장애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과 특수교육실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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