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 등 양육비 지원 나서

입력 2015년10월21일 16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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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저소득층 영아의 기저귀 등 양육비 지원에 나선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만 1세 미만 아기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소득 169만원) 이하 저소득층으로 한 달에 최대 7만5천원의 기저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단, 조제분유는 산모가 감염병, 암 등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된다.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430여가구(의료급여수급자 포함)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저귀·분유의 지원기간은 0개월~12개월 영아 육아 기간이다.
 

지원방법은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매월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지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영아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 880-5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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