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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요즘 재난은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복합사회재난 발생 빈도 증가로 대국민 상시 훈련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미래의 주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10월 20일에는 부평초등학교 전교생 (5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소방, 전기, 교통, 자전거, 가상음주, 물놀이 총 7개 분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로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훈련을 통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훈련이라 참여한 어린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훈련에 참석한 5학년3반 장성찬 어린이는 “응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체험을 통해 배운 응급조치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응급처치 실습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한편, 박형우 구청장은 “훈련에 참가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체험훈련을 실시하여 스스로 재난을 대처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