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SK인천석유화학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대응훈련 실시

입력 2015년10월21일 17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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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SK인천석유화학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 서부소방서등 3개 기관 인원 97명이 동원됐으며 SK인천석유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등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시설물 화재 및 폭발에 의해 시설물 일부가 붕괴되고 SK인천석유화학 내 부상자 1인 발생, 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신고 및 상황전파, 환자조치, 자체소방대 초기진화, 주민 대피 연락, 긴급 공정가동 중단 등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피해발생시 가용 장비·인력 총력 투입, 긴급 대피유도 및 구조·구급·후송 등 신속 대응,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 및 긴밀 협력태세 확립, 민·관·군 합동 대응력 제고, 긴급 비상연락 및 확산방지 조치, 유관기관 협력강화방안 모색 등 민·관·군 합동 총력대응에 훈련 중점을 두었다.
 

 구관계자는 “화학물질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협업기능 및 임무를 확인하고, 시설물의 이해와 재난발생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으며, 보다 안전한 서구건설을 위해 향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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