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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박형렬 의원)는 지난 20일 서구 관내에 위치한 검단일반산업단지 배수펌프장과 경인아라뱃길 경서1, 2 및 백석펌프장 시찰에 나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 관계직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시찰은,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시설인 배수펌프장의 운영현황 확인 및 다가올 12월에 진행할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 관련 사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재 서구청에서 운영중인 ‘검단일반사업단지 펌프장’과 현재 K-water(수자원공사)에서 운영중이나 2016년도부터 서구로 이관하여 운영 예정인 ‘경인아라뱃길 펌프장’의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들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배수펌프장 원격 제어 설비 구축사항’, ‘경인아라뱃길 펌프장 이관 추진현황’등에 대해서 현장관계자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하였는데, 이와 관련하여 기획총무위원회 박형렬 위원장은 “재해와 관련된 사항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것으로, 이와 관련한 현장 시찰은 회기중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청이 있어, 비회기 중임에도 이번 시찰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경인아라뱃길 펌프장을 서구청에서 관리하기로 계획된 바, 펌프장의 운영과 관련 예산 투입에 대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배수펌프장을 시찰 대상으로 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예산투입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비회기중에도 지속적인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