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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의 날 계기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리셉션(10.23)',  ‘유엔 평화활동에 관한 국제세미나’ 및  ‘유엔의 날 점등 행사’ 등 다양한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엔 총회는 유엔 헌장이 발효된 날(1945.10.24)을 기념하기 위해 10.24을 ‘유엔의 날(UN Day)’로 지정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2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유엔한국협회가 주관하는 ‘유엔창설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여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리셉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 70주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과 주한외교단의 기념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행사에는 주한 국제기구 대표, 주한 외교사절, 국회,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22일 국제평화협회(IPI)와 공동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엔 평화활동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지난 7월 뉴욕에서 주최한 ‘유엔 평화활동 컨퍼런스’의 후속 회의로서,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 평화활동에 관한 고위급 패널 보고서의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방안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행사에는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이 개회사를 하며, 미국·영국·중국 등 주요 재정 공여국 대표,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파키스탄 등 유엔 PKO에 대한 주요 병력 공여국, 우루과이·케냐·아프가니스탄 등 유엔 평화활동 논의에 적극 참여중인 약 30개국 대표와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유엔이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중인 ‘유엔의 날 점등행사 (Turn the World UN Blue)’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오는 24일 유엔의 날에 전 세계 주요 시설물을 유엔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점등하는 행사로서, 미국, 일본, 중국 등 100여개의 주요국 도시가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4일  서울시청 신청사 및 인천대교 를 푸른색으로 점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