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人과 함께하는 제12기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

입력 2015년10월27일 16시4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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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인문학 강좌 통해 저소득층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자활의지 고취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저소득층 자활 시민 및 금융취약계층 ‘드림셋’참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연숙)이 주관하는 희망의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천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 및 자활의지를 고취하는 인천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제10기까지 모두 780여 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9월 개강한 제11기에는 40여 명의 수강생이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은 ‘인문학과 함께 하는 우리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모토로 인문학을 통해 ‘나와 공동체’를 성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실천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12기 아카데미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월의 과정 동안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문학, 역사, 철학, 교양, 예술, 관계 개선 강좌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깊게 다룰 계획이다.  또한, ‘생생견학 버스투어’를 통해 강화도 역사탐방을 실시하는 한편, 참여수업을 통해 자발적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성찰과 자아정체성 확립으로 자활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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