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화성 교육 현안 협의회 참석

입력 2015년10월27일 20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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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7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학생중심 현장중심 화성 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된 화성 교육 현안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화성 지역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지역중심으로 교육자치의 시대”라며, “화성 전체의 교육 틀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고민하고, 화성만이 갖는 특색 있는 교육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토론의 자리가 되길” 당부했다.
 

강운석 교육장은 참석자들과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시즌2 추진을 통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이 적극적 참여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했다.
 

고등학생 대표로 참석한 동탄고 학생은 “우리 학교에는 128개의 동아리가 있다. 30여개 동아리 대표의 의견을 들으니 공통적으로 많은 진로체험을 원했다”며, “강의 개설이 힘들고 한정적이다.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서 강좌를 개설하기”를 희망했다.
 

병점중 학생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으로 처음에는 요리사가 와서 실습으로 직접 요리도 함께 하기도 했으나 그 후에는 간단한 활동만 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학습의 연장선상에서의 체험학습과 직업체험을 나누어서 해야 된다. 다른 시군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자유학기제는 전체학교에 확대하는 것이 옳다”라며, “교육의 자주성, 자치성,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방법과 내용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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