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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서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서구아카데미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차원의 학습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다양한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90여 분간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양준혁 야구해설가는 32년간 야구 생활을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과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면서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또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만세타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선수 생활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수많은 도전자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고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다음 11월에 진행되는 서구아카데미는 11월 24일(화) 고미숙 작가의 ‘우리 시대의 인문학 몸, 돈, 사랑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오후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