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제,'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 건수 20만건 육박

입력 2015년10월31일 10시5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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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인 지난30일

[연합시민의소리] 31일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인 지난30일 계좌이동 처리를 할 수 있는 '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한때 서비스가 지연됐고, 접속 건수도 20만건에 육박했다.


소비자들은 계좌이동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표명했고, 은행권은 예상밖의 뜨거운 반응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or.kr)를 통해서만 계좌 변경이 이뤄진다.


금융결제원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계좌 해지·변경 마감시간인 이날 오후 5시까지 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한 건수는 18만3천570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해지한 건수는 5만6천701건, 변경한 건수는 2만3천47건이다.


이는 페이인포가 '조회 및 해지'에 국한해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인 지난 7월1일 접속 건수의 7.5배, 해지 건수의 5.1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매시간 비슷한 규모의 소비자가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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