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매년10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

입력 2015년10월31일 18시1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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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과 같이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

[연합시민의소리] 31일 경북도가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며 도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한 달에 한 번 찾아뵙고 소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만들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도는 전국으로 공감대를 확산해 궁극적으로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구상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조부모의 날을 제정한 14개국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교육부 인성교육종합계획에 할매할배의 날을 반영하고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부서와 협의해 3대 이상 동거하는 가정에 자동차 취득세 면제, 무주택 가구 주택 특별공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로고를 개발하고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도 완료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과 같이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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