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관시설물 체계적 관리로 쾌적한 도시경관 유지

입력 2015년11월10일 10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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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제 점검 통해 시설물 점검 및 정비,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설물 관리에 만전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심에 설치돼 있는 경관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천의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각종 경관디자인시설물에 대해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하반기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해 다른 해보다 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송도국제도시 일원의 행사장 주변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켜 사전 점검과 시설물 보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보여주도록 노력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화가로 조성사업 15개소, 교량하부 경관 개선사업 9개소, 야간경관 조성사업 6개소 등 48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교량 및 터널은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대상 경관시설물에 대해서는 가로 경관시설물의 정상유지 상태, 미관 및 도색, 수목 생육 상태, 야간경관 조명, 청결 상태 등 종합적인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시설물 노후, 도색 불량, 쓰레기방치 등 총 68건이 지적됐다.
   파손 및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자체 인력과 재원을 활용해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 전에 1차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오는  30일까지 정비를 마무리 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관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도시경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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