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합동 지도․단속

입력 2015년11월11일 17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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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여 건전한 성장을 위해 수능당일인  12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구 공무원 및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교폭력예방순찰단, 시민명예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60여명이 대학수학능력고사 이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대여 배포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허용행위, 청소년 출입제한시간인 22시 이후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에서 청소년 출입 허용 등 각종 불법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과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계도와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 보호에 관한 지속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니 만큼, 지역사회가 청소년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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