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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II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인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강경희 전문강사가 맡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종류를 설명하고 이를 숙지시켜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II 사업은 일을 통해 근로 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가는 것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 가구의 본인저축액(월 10만원)에 대한 장려금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히 남구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례관리사의 정기적인 상담과 재무상담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대상자에게 자립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복지·고용 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