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눈물 흘리며 동참한 '내항 8부두 전면개방을 위한 시민 총 궐기대회'

입력 2015년11월18일 17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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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동안 먹은 공해 이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위해'

[연합시민의소리/ 홍성찬기자]  18일 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 1시 중구청 기자실에서 「내항 8부두 전면개방을 위한 시민 총 궐기대회」를 앞두고 "정부가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8부두 개방 약속 이행을 위해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도 주민의 소리에 구슬피 우는 쌀쌀한 날씨속에 촉촉한 단비를 맞으며 중구주민들은“지난 11월 2일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을 요구했으나 해양수산부 담당과장이‘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8부두 개방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고 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면담을 하였으나,‘8부두의 3분의1만 금년 말까지 개방하겠다’는 답변을 하는 등 개방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정부가 약속하고 주민이 원하는 8부두 개방과 내항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면서“장관이 약속하고도 실천하지 않고 민의를 무시하고 인천해수청장과 공무원을 규탄”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본인들의 공약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항은 화물부도로서 효율성이 없어 “해양관광 레저타운”으로 재생 사업을 이뤄 고 부가가치 사업을 추진,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중 FTA가 발효를 앞두고 있는 지금, 내항이 바뀔 때이며 내항을 한,중 교류의 거점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A(64세)모씨는 주민들의 요구가 한결갖은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일부 항만 업자들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인천을 부도난 자치단체로 만들고 있는 정치인을  강력규탄하며 정부가 약속한 8부두 개방 약속을 즉시 이행하고 실천할 때까지 인천 시민 모두가 함께 투쟁하고 심판 할 것이라고 엄포하며 이날 하늘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린다며 참석자 7백여명들과 함께 행진에 참여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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