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도매시장, '쓰레기 천국 ' 관리 시급

입력 2015년11월19일 16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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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에 목재 폐기물방치, 죽은 동물사체가 뒹굴고 주차장 질서도 엉망

삼산도매시장 내 죽은고양이사체
[연합시민의소리] 19일 전국 33개 공영 도매시장 중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가장 낙후된 곳이라는 언론지적을 받는 가운데 시장 환경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대형트럭들이 무질서한 주차와 상인들이 농산물 덮개로 사용포장들의 방치, 주차차량들 사이 마다의 버려진 쓰레기, 폐목재들의 방치, 죽은 고양이 사체가 나뒹굴고 있는등 관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 A모(66세)씨는 김장철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도매시장의 환경이 구간구간 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대형차량의 무질서한 주차등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조금만 관리에 신경쓰면 깨끗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는데 업무담당자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라며 공무원들의 업무태만을 지적한다.

 

상인들은 이용객들의 시민정신을 지적하고 주차장의 쓰레기일 경우 이용객들이 슬쩍 버리고 가는경우가 매우 많다며 관리 기관의 철저한 대응을 요구한다.

 

지난 달 16일 시는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특화된 유통교육’을 통해 변화무쌍한 농산물 유통환경 극복을 위해 더 큰 고객 감동과 적극적인 마케팅 필요하다며 도매법인 임직원⋅중도매인⋅관리사무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상인들은 감독기관이 철저한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충분히 만들수 있는데도 업무방치로 점점 낙후되고 더러운 도매시장으로 적락하고 있다며 환경개선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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