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15년11월20일 13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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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지난 18일 연수구 청학동에 거주하는 이정민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학동주민센터에 쌀 180kg을 전달했다.
 

  청학동 복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씨는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보면 관공서와 연계해 조금의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일을 봐주고 동복지위원으로서 저소득층 상담과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청학동복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후원물품을 직접 배달해 주는 ‘따뜻한 배달부’활동과 가정위탁보호세대(소년소녀세대) 생일축하지원 사업에는 사비를 들여가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보증금이 없어 집을 구할 엄두도 못내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저렴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쌀과 라면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웃이 어려우면 내 마음도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웃이 조금 더 편안해지면 나도 편안하기 때문에 나누면서 함께 사는거죠."라고 말하는 이씨는 앞으로도 나누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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