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제53회 목요문화포럼 개최

입력 2015년11월23일 11시1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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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도시환경의 변화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인천 문화예술의 변화 경향’이란 주제로 2015년 총 4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요문화포럼의 시민운영단은 현재의 인천 문화예술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천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지난 50회 목요문화포럼은 시각예술, 51회 목요문화포럼은 공연예술, 52회 목요문화포럼은 문학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오는  26일(목요일)에 있을 마지막 목요문화포럼은 ‘인천 도시환경의 변화 경향’이란 주제로 인천에서 도시환경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인천의 도시환경이 개항기에서 시작하여 1960년대, 1980년대, 2000년대를 지나며 개발에서 관리 시대로 변화되는 과정을 추적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원도심과 도시 재생의 의미와 방향성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인천가톨릭대학 이승지 교수이다. 이승지 교수는 2011년 「지구 단위의 역사문화경관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란 논문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건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도시경관을 고려한 서울시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관리방안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도시 환경의 전문가로 뛰어난 업적을 선보여왔다. 인천가톨릭대에 재직하면서 최근에는 「한 걸음씩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중구를 꿈꾸다」라는 글을 플랫폼(49호)에 게재하면 인천의 도시 환경에 관심을 심화시키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목요문화포럼 운영단의 제안을 받아 들여 지난 목요문화포럼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7시로 포럼의 시간을 옮겼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인천 문학의 변화 경향에 대하여 논의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요문화포럼은 오는 26일(목) 오후 7시부터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이승지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목요문화포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는 시민은 정책연구팀(032-760-103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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