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어린이 치아건강, 보건소가 챙긴다

입력 2015년11월23일 22시29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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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아동청소년기에 형성된 구강 위생 습관은 평생을 통해 구강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치료보다는 충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관심의 대부분이 충치치료에 있었다면 근래에는 구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구강검진이나 충치예방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치아건강을 위한 충치 예방을 위해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칫솔질과 식이조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중 충치 예방에 90% 정도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치아홈메우기(실란트)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치는 보통 치아의 교합면(음식을 씹는 면)에서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교합면에는 좁고 깊은 주름들이 있어 이곳에 미세한 음식물 조각이 한번 끼면 청소해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치아에 있는 깊은 주름을 메워 주는 방법으로 교합면에 있는 주름을 인위적으로 봉쇄하여 이 안으로 음식물이나 세균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또한 칫솔질을 하기 쉽게 해주는 시술이다.
 

보건소는 2015년부터 치아홈메우기 대상연령을 19세 청소년까지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탈락여부 확인을 위해 6개월 주기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를 둔 학부형들은 사랑스러운 자녀가 충치로 평생 고생 받는 일이 없도록 보건소의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영구치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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