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 위해 노력

입력 2015년11월26일 11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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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속가능하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에는 11월 현재 인천지역 총 82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중 가장 많은 수의 22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가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남구가 많은 사회적기업을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등을 토대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개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 인증·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세림조경디자인(주)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세림조경디자인은 식재업 및 조경 유지관리 서비스를 실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4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후 차별화된 조경기술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재미난나무는 24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재미난나무는 재활용 목재를 이용한 공공물, 가구,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아이들 가구를 2~3년 단위로 임대해 주거나 다시 공방에서 재매입해 보다 좋은 제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미난나무는 올해 4월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컨설팅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더 많은 사회적기업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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