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조직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카운슬링 실시

입력 2015년12월02일 12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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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조직에 기업진단·회계 등 부문별 카운슬링 제공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및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지난 달 부터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부문별 카운슬링(Counseling)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말 기준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36개(인정 79개, 예비 57개), 협동조합 239개(일반 203개, 생활 36개), 마을기업 53개 등 모두 428개가 있다.


이번 카운슬링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기업진단, 경영, 인사, 노무, 회계, 세무, 특허, 홍보, 마케팅, 행정영역 등 부문별 프로보노(Pro Bono) 카운슬러(Counselor)를 통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완화해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9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신청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추가로 신청 받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운슬링을 받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전화(☎725-3300)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과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 벤처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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