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큰 호응

입력 2010년10월27일 13시09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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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민이 고장난 자전거 수리를 위해 수리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코자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1일 평균 25대, 총 5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다음달 2일 간석레미안아파트, 8일은 삼한2단지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와 자활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 4명을 2주간 자전거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자인 자전거 기술자와 함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는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구민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이용한 구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하여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구민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수천, 소래생태공원, 소래포구 등 총 63개 노선 71.8km의 자전거도로를 확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유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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