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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경기도는 오는 8일 수원 경기도교통연수연수원에서 '제3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도로 시설물 안전과 유지 관리 분야 전문가, 도내 31개 시·군 도로시설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로시설의 노후화나 자연재해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 정책인 '예방 중심형' 도로정책 마련을 위한 새로운 교량관리 방안과 도로 포장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경훈 수석연구원이 교량 점검 및 유지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성호 교수가 도심영역 물순환 향상 및 적응을 위한 투수성(透水性) 도로포장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설치된 교량은 4천662개로, 전국(2만9천564개)에서 가장 많다. 전국 교량 수의 15.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