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치매주간보호센터, 연합 송년행사 실시

입력 2015년12월07일 13시2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는(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일 계양구 치매주간보호센터인 늘봄사랑터에서 위탁기관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과 연합송년행사를 실시했다.
 
 

늘봄사랑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치매노인을 주간 동안 보호하며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이들의 생활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은 물론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송년행사는 2015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작전 및 장기 늘봄사랑터와 한림병원(인천제2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의료팀 이용 어르신들이 가족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어르신의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인 공연발표와 작품전시회로 서로를 격력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여러 다양한 작품들, 신나는 댄스, 밴드체조, 어르신 및 가족들의 영상편지 등 송년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날 송년행사에 참석한 한 어른신은 “언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르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치매어르신의 작품과 공연을 보면서 나에게 치매가 찾아와도 이런 기관들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함께 종사자와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로 인하여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