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12월말까지 하나로 통합된 신당 창당 주장

입력 2015년12월08일 17시13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새정치연합은 토붕와해(土崩瓦解)의 지경에 빠진 구제불능정당 12월말까지 제3지대에서 하나로 통합된 신당 만들어야

[연합시민의 소리] 통합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박주선 의원이 “12월말까지 제3지대에서 하나로 통합된 신당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새정연 소속 의원들이 이제 본격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신당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통추위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새정연 대표의 혁신전대 거부는 계파패권 사수 선언”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토붕와해(土崩瓦解)의 지경에 빠진 구제불능의 정당, ‘국민두통정당’으로 야당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이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주선 공동위원장은 “야당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계파패권정치, 낡은 진보를 허무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야권을 전면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이해관계와 작은 계산에 집착하지 말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새정연 소속 의원들이 갖고 있는 선택의 어려움과 부담을 잘 알고 있다”면서, “친노를 제외한 새누리당 특권세력, 친노패권세력, 좌우극단주의 세력을 제외한 양심적 정치인들이 제3지대에서 하나로 결집해 야당에 지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신당이 국민에게 꿈을 싹 틔우는 희망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는 조속히 하나로 된 통합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3-4갈래로 나뉘어 추진하고 있는 신당 세력은 각자 행보를 멈추고 이해관계를 떠나 하나로 통합하라는 민심에 귀 기울여 살신성인의 자세로 제로베이스에서 통합논의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2017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2016년 총선을 계파 청산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계파패권주의가 종식된 자리에 새로운 정치지도자와 신진인재들이 자라나 야당에도 정권교체의 희망이 피어나게 될 것”이라며, “동등한 자격, 동등한 책임,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12월말까지는 제3지대에서 하나로 통합된 신당을 국민에게 선사할 것”을 제안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