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광년 밖 초신성의 새로운 폭발 원리 최초 규명

입력 2015년12월08일 22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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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이 지구로부터 8천만 광년 떨어진 제1a형 초신성의 폭발 장면을 포착하여 이 초신성이 기존 가설과 달리 백색왜성과 보통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설의 관측증거를 세계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임명신 교수 연구팀은 우주천체들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천문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천체물리학저널 증보(The 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 11월 2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임명신 교수는 “이번 발견으로 말미암아 제1a형 초신성의 생성 원리가 백색왜성과 보통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 가능함을 제시하여 그 동안 교과서에 소개되어 온 내용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게 되었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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