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태국 신임공무원 방문

입력 2015년12월15일 10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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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에 지난 14일 태국 신임공무원 90명이 창조경제와 경기센터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중앙인사위원회(OCSC)와 KDI국제정책대학원(총장 김준경)의 ’태국 신임공무원 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센터를 방문한 태국의 신임공무원들은 한국 정부와 KT 등 대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협업해 스타트업들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모습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법무관, 원자력기술자, 공공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90명의 태국 신임공무원들은 창조경제와 경기센터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1층에 마련된 ‘VR체험존’에서 한국 VR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VR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경기센터 보육 기업 중 귀로 나오는 목소리를 잡아내서 전화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해보라의 이어셋 ‘리플버즈’와 247코리아의 ‘전자충격기 휴대폰 케이스’, ‘얼굴인식시스템’을 개발한 CVT의 소개를 받았다. 특히 스타트업에 대한특허 및 법률 분쟁 관련 경기센터 법률지원서비스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경기센터를 견학한 태국 공무원들은 이번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 공공서비스개발 공무원 ‘수왓 쑥타이’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한국의 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이 늘 궁금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은 것 같다”며 “창조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방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센터 백세현 홍보팀장은 “2015년 3월 30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80개국 이상, 약 724명의 고위공무원들이 경기센터를 방문했다”며 “방문한 이들은 KT와 경기도의 협업,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한국의 창조경제에 깊은 인상을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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