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인천 연수구 출마 선언'

입력 2015년12월15일 20시1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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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나뉠 예정인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와 동춘1·2동을 묶은 선거구 출마

[연합시민의소리] 15일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 전 대변인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서서 소통의 다리가 됐듯이 이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담아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소통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 전 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늘 이 자리는 출마의 변을 밝히는 자리지만 어느 곳이 지역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을 시작한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 정말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국회의 선거구 획정만을 바라보고 있을 순 없기에 저는 오늘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민 전 대변인이 출마하는 연수구는 인구가 31만명으로 단일 선거구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기 때문에 20대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나뉠 예정인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와 동춘1·2동을 묶은 선거구에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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