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무 기증자 이름 붙인 숲, 거리 조성

입력 2015년12월26일 20시2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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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은 기부액의 100%, 수목은 수종과 규격에 따라 조달청 수목 구입 단가를 적용해 기부액을 적립

[연합시민의소리] 26일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확산을 위해 수목과 현금을 기증한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숲과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목은 도내 22개 시.군 산림부서에서, 현금은 사단법인 숲 속의 전남을 통해 접수받는다.


현금은 기부액의 100%, 수목은 수종과 규격에 따라 조달청 수목 구입 단가를 적용해 기부액을 적립한다.


개인이나 향우, 기업과 단체가 기부한 수목과 현금은 누리집을 통해 내역을 공개하고 기부금품은 나무심기와 숲 체험 교육, 문화활동에 활용,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개인 수목 기증을 받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산지에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수목을 모으는 등 총 27만4000그루를 수집했다.


이 가운데 17만7000그루를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 등에 활용해 2014년까지 6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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