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어서울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입력 2015년12월28일 23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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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8일 (주)에어서울(대표 류광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비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15.4월 에어서울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어서울은 내년 6월 취항을 목표로 지난 10월19일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였다.
 

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사업면허위원회를 개최하여 면허발급을 결정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되어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하면서, “이후 AOC(Air Operator Certificate, 운항증명)를 통해 대책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에어서울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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