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고급 국가공간정보 3억건 무상개방

입력 2015년12월28일 23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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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정부3.0의 공공데이터개방 중 민간의 상업적 활용이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종합정보 개방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산업에 즉시 활용 가능한 3억건 이상의 고품질 부동산종합정보 무상개방의 경제적 효과를 연간 7천억으로 추산했다.


국토부는 다양한 정보와의 융합을 고려하여 민간 수요가 높은 부동산종합정보 11종을 우선 개방 후 2016년 15종을 추가 개방한다. 향후 민간ㆍ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원천기관의 공간정보는 무상제공하고 개인 저작권이 있는 정보는 시장원리에 따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 및 건축정보와 부동산종합정보의 융합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을 통한 원문 내려받기와 오픈API방식의 대용량 패키지 개방을 한다.


아울러 국가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서 개방 추진 중인 상권, 농ㆍ수ㆍ축산, 사회보장, 식의약품, 관세 등 36개 분야와의 공간정보 융합 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공간정보센터를 통해 확대 개방되는 66개 기관의 정보와 국가중점데이터와의 융합이 용이하도록 전문기관의 품질체계를 적용하여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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