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복지부 맞춤형급여 우수지자체에 선정

입력 2015년12월29일 17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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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맞춤형급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부평구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맞춤형급여 제도’ 시행에 앞서 맞춤형급여 TF팀을 구성하고 지자체 역량을 총 동원,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와 주민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만1천여 명의 신규 맞춤형급여 신청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함에도 보호받지 못하던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줬다.
 

이번 포상은 맞춤형급여 추진 부서 및 22개 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 행정이 조화를 이뤄 거둔 성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부평구는 올 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맞춤형급여추진을 비롯해 교육복지대상자 확대, 기초연금 대상자 발굴 및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한 확인조사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지원·관리하는 ‘복지 도시’임을 검증 받았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맞춤형급여 시행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실질적인 기초생활 지원이 강화돼 부평구민의 안정적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자원을 동원, 찾아가는 복지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2016년 중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인가 변경과 분양신청 등을 마무리 하고 2017년 상반기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빠른 행정 처리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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