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치매환자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추진

입력 2015년12월30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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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치매노인의 실종방지를 위한'치매위치 추적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추적 단말기는 어르신 개인별로 ‘안심지역’을 설정하여 이탈 시보호자 문자 알림은 물론, 대상자 이동경로 및 위치정보를 알 수 있어 위급상황 시 대처가 용이하다.
 

신청대상은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회증상을 보이는 어르신으로, 월 사용료는 무료이며, 옹진군보건소(032-899-3149)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옹진군에서는「마을방문 치매관리사업(선별검사)」과'치매예방 희망교실(웃음치료)'등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치매인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치추적기로 치매환자의 안전을 상시 확인하고,배회어르신에 대한 실종 및 사고걱정을 덜어 환자와 가족모두 안정된 생활을 돕고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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