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도약을 위한 인천의 힘찬 날갯짓 시작하다

입력 2016년01월04일 12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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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무식 열고 시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시정을 만들자고 다짐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전 직원, 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임직원 등 1,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열고 병신년(丙申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2016년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더욱 정진하겠다”는 다짐으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재정건전화, 가치 재창조, 가시적 성과 실현을 통해 인천시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올해 말 과거 최대 39.9%에 이르던 채무비율을 31%대로 낮추고,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해 인천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해묵은 난제들을 피하지 않고 대안을 마련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한 “2016년은 인천의 변화와 발전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어린 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폭력, 고립 방치 등 어떤 유형의 아동 학대든 이유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반드시 근절시키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인천을 무한한 사랑으로 보듬어야 한다.”며, “‘우리는 인천’, 300만 시민이 단합하여 놀라운 변화가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나 된 시민의 힘의 필요한 만큼 인천시민 모두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을 갖고 하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봄타듯, 가을타듯, 음악타는 여자들 ‘남여울’퓨전국악 공연팀이 백만송이 장미, 탱고 아모르, 써니 등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음악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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