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대웅제약 20%. 종근당 15% 급등세

입력 2016년01월05일 19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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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전날보다 2.91% 올라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바이오, 제약주가 해외 판매 허가와 기술 수출 등 연이은 호재로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20.32% 급등한 8만3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웅제약이 제조한 제네릭(복제약)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 "항생제 '대웅메로페넴주'가 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며 "한국의 제네릭 의약품 중 처음으로 미국 의약품시장에서 발매된다"고 밝혔다.
 
종근당도 전날보다 15.50% 오른 11만4천원에 거래를 마감,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인 'CKD-11101'을 일본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의약품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면서 삼진제약(7.32%), 종근당바이오(7.02%), 동아에스티(4.48%), 녹십자(4.29%), 신풍제약(3.02%), 한올바이오파마(2.91%), 한미약품(2.35%) 등 바이오·제약주가 줄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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