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4대 주명걸 부시장 취임

입력 2016년01월06일 18시2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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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연합시민의 소리]과천시는 주명걸 부시장 (58)이 지난 5일  제24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주 부시장은 1958년 가평 출생으로 지난 1980년 가평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86년 경기도로 전입한 후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건축과장, 건축디자인과장, 김포시 도시개발국장 등을 역임한 ‘건축통’이다.
 

과천시 역대 부시장 중에선 이례적으로 취임식도 생략한 그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건축통’답게 전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층 브리핑실을 방문해서는 언론사 기자들과 만나 “과천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 자체가 영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력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건축직으로서의 전문성과 탁월한 정무능력까지 겸비한 주 부시장은 온화한 인품과 상하를 아우르는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자족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최선 그 이상의 노력을 다 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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