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다누온, 시각장애 아동 개안 수술 지원

입력 2016년01월07일 18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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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의 보육기업 다누온(대표 김용태)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개안 수술 지원에 나선다.

 

다누온은 구글플레이 등을 통해 자사 앱이 1회 다운받아질 때마다 1센트씩 적립, 일정 금액 이상을 달성 시 시각장애인 아동의 개안 수술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누온은 시각장애인 스스로 김치를 만들어 일반인에게 나눠주는 행사와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은 다누온은 최근 국내에서 9번째로, 미국 비영리단체 'B랩(B-LAB)'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B코퍼레이션(B-Coperation)'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다누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다누온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장에 내놓은 게임은 ‘소울메이트 리나와 하나’, ‘지음’ 등 2종이다. ‘소울메이트 리나와 하나’는 시각장애인 소녀 리나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하나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는 게임이다.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와 불편한 요소까지 게임에 반영해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시각장애인 악사를 소재로 한 리듬액션게임 ‘지음’은 소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시각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다누온은 지음 등의 콘텐츠를 갖춰 오는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누온의 이번 활동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센터 보육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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