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안보,경제 위기 국면' 금주 중 대국민 담화 발표 검토 중

입력 2016년01월11일 1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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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박근혜 대통령은 최근의 안보,경제 위기 국면과 관련, 금주 중 대국민 담화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금주 초에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었는데 북핵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이 형성됐다"면서 "기자회견을 뒤로 미루고 현 안보·경제 상황에 대한 담화 발표를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대국민 담화를 할 경우, 박 대통령은 '북한 지도부가 핵·경제 병진(竝進) 노선을 포기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방침을 천명할 것이란 관측을 각 언론들이 보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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