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스마트폰을 중요한 매체로 선택'방송매체에 대한 이용자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입력 2016년01월11일 21시13분 최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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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5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 발표 'OTT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태블릿(90.8%), 데스크탑PC(22.2%), 노트북(14.3%) 순...'

[연합시민의소리]1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방송매체에 대한 이용자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담은 ‘2015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가장 중요한 매체로 꼽았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중요도(46.4%)가 전년(43.9%)보다 3%포인트(P) 이상 높아졌다. TV 중요도는 감소했다. 지난해 44.3%에서 올해 44.1%로 중요도가 감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특히 젊은 층이 스마트폰을 중요한 매체로 선택했다. 10대(67.9%)와 20대(69.5%)는 스마트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반면 50대(57.0%), 60대 이상(86.6%)은 TV를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선택했다.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하는 40대 이상 비중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늘었다. 방통위는 스마트폰 중요성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은 지난해 76.9%에서 78.8%로 TV 뒤를 이은 보편적인 매체였다.

스마트폰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으며10대에서 40대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90% 이상이다.

TV(76.2%), 개인용컴퓨터와 노트북(29.5%), 라디오(8.9%), 신문(7.1%) 주 5일 이상 이용 비율이 점차 감소했지만 스마트폰은 70.8%에서 73.7%로 이용비율이 증가했다. TV와 라디오, 신문은 연령이 높을수록, 스마트폰과 PC는 연령이 낮을수록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94.8%가 가정 내에서 여전히 보편적인 매체로 TV를 꼽았다.

TV시청(전체응답자 기준)이 하루 평균 2시간46분으로 타 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스마트폰은 1시간 19분, 라디오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7분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매체이용시간은 TV가 2시간 52분, 스마트폰이 1시간 17분, 라디오는 19분을 기록했다.
 
TV 시청 중 타 매체를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스마트폰이 43.2%로 가장 높았다. PC와 노트북(7.3%), 신문(2.3%)이 그 뒤를 이었다.
 
OTT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태블릿(90.8%), 데스크탑PC(22.2%), 노트북(14.3%)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전국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755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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