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인·예술가 74명 등 성남시 의료산업 탐방

입력 2016년01월12일 08시5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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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필립메디컬센터, 차바이오콤플렉스 탐문

[연합시민의 소리]중국의 기업가와 예술가 74명이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의료산업 현장을 탐방하려고 12일 성남시청을 찾는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상무부(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종합경제잡지사인 ‘신상무주간(新商务週刊)’이 선정한 이들이다. 이 잡지사는 중국의 경제와 산업 발전 추세를 정확히 예측하는 기사와 3만부의 주간 발행 부수로 현지에서 영향력이 큰 언론사다.


중국 방문단은 이날 성남시청 홍보관 견학 후 분당구 서현동 필립메디컬센터, 차병원그룹이 판교테크노밸리에 6만6116㎡ 규모로 조성한 연구시설인 차바이오콤플렉스 등 성남의 의료산업 분야를 둘러봤다. 기업투자, 의료관광, 예술 분야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성남시는 중국 실무진과 교류 활동을 계속해 의료관광, 기업관광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오는 15일까지 국회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 교류 서화전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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