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피 카 셰어링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6년01월18일 08시4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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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8일 경기도는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해피 카 셰어링(Happy Car-Shar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 셰어링에는 수원 본청에 있는 공용차 90대와 의정부 북부청에 있는 공용차 38대 등 총 128대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우선 지원이 필요한 배려 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등이다.

 

차량은 지원 대상자가 수원 본청 또는 의정부 북부청에서 직접 인수하며, 대여료가 없는 대신 주유비와 유료도로 이용료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우선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추석까지 31개 시군으로 카 셰어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공공이 보유한 자산들은 필요한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가치가 빛날 것"이라며 "해피 카 셰어링과 같은 공공자산 공유 정책을 계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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