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사업 '가족품앗이’희망자 공모

입력 2016년01월18일 23시07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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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가족품앗이) 사업과 관련하여 공모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흥시민 3가구 이상인 소규모 모임이며 희망자는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서식을 작성하여 2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품앗이란 같은 동네 또는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 3가족 이상이 한 그룹이 되어 자녀 돌봄과 양육을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 자녀 교육법 습득,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 사교육비 부담 감소, 부모와 자녀 간 신뢰 관계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더불어, 주 1회 이상 그룹끼리 생태 체험, 자녀와 함께 책읽기, 현장학습, 영화감상, 텃밭가꾸기, 운동 등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흥시는 초등학교 1학년 등 저학년을 중심으로 3가구 이상 동네 주민 상호간에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비 일부에 대해 공모 심의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얼굴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들이 가족품앗이 구성을 통해 보다 친밀한 교류가 만들어 지길 바라며 더불어 아이들에게 제공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살고 있는 고장인 시흥에 대한 새로운 모습 또한 발견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또는 가족여성과 (☎310-2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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