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조사 2차 검검회의 26일 확정'30년 숙원'

입력 2016년01월21일 21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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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속초,한국교통연구원 지난해 3월 발표한 대안노선용역에서 0.97이 나와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

[연합시민의소리]21일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2차 검검회의가 오는 26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2월 사업 추진 확정을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지난해 10월26일 열린 예타점검 보완회의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도는 1차 경제성(B/C) 분석 값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기획재정부는 수요 확충 및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도에 요청했었고 지난달 초 해당 자료를 제출했고 B/C 산출 과정에서 도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해 3월 발표한 대안노선용역에서는 0.97이 나와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토대로 도는 과거와 달리 B/C 분석 과정에 대한 공개 검증 카드를 꺼내들고 기재부와 KDI를 설득하고 대안노선 용역을 실시한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부 등이 기술적 대응방안을 검토한 결과 내부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22일 기재부와 KDI를 방문해 오색로프웨이 건설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따른 미래수요 및 비용절감 방안이 예타분석에 반영되도록 다시 한번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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