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고드름 주의보’

입력 2016년01월25일 16시24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파로 인한 고드름제거 23건, 한파 관련 출동 231건

[연합시민의 소리] 일주일째 인천지역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전국이 매서운 한파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5일 오전 8시까지 모두 231건의 한파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한파가 절정이었던 주말 이틀간 낙상 57건, 고드름 6건, 기타 안전조치 7건 등 7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 중 지하차도나 상가건물 외벽에 매달린 고드름 제거 요청 신고도 잇따라 119구조대원들이 24일 낮 12시46분경 인천 부평구 청천동 빌라 외벽에 달려있는 고드름을 제거하는 등 같은 기간 중 23건의 고드름을 제거해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파와 관련해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라면서 “대형 고드름이 녹아 떨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는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